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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과 파사드가 개별적으로 존재하는 전형적인 주차장 형태의 외관을 지양하고, 꿈돌이 어린이공원과 주민편의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동선의 기능을 부여함으로써 차별화되고 독창적인 외관디자인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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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잠실한강공원 물놀이장은 성인 키 높이의 펜스로 둘러싸여 부지의 자연환경 맥락과 단절, 고립되어 있다. 한강 변에 위치하나, 친수성이 없어 부지 남쪽으로 왕복 8차선 올림픽대로에서 발생하는 자동차 소음으로 인해 마치 교통섬 같은 인상을 준다. 우리는 원경을 고려한 시설 배치 및 레벨 조정, 계획을 제안한다. 한강으로 뻗은 새로운 경사형 대지 위에 조성되는 물놀이장은 자동차의 시청각적 소음을 상쇄하여, 부지의 조망인 한강 자연경관을 회복하려고 한다.

새로이 신축 될 제 1기숙사는 홍익대학교 재학생의 주거문제를 해소할 뿐 만 아니라 도시와 문화를 잇고, 사람과 미래를 잇는 도시공간과 캠퍼스 조직내 문화 생산 시설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우리는 제 1기숙사가 도시, 캠퍼스, 빌딩 등 세개의 스케일내에서 사람을 잇고 문화컨텐츠를 구현해 내는 장소로써 기능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다양한 방식으로 조직, 구축하는 건축적 방안을 세 가지 컨셉을 통해 제안하고자 한다.

김수란 소장이 무대 연출로 참여한 너머의 여정 전시가 2020년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렸다.

우리가 제안하는 세종박물관은 내외국인이 방문할 수 있는 위엄있는 문화플랫폼이다. 루프라는 컨셉을 통해 한국과 글로벌의 상징성을 정립하고자 했다. 루프 형태를 통해 그 주위를 둘러싼 자연 경관인 산, 강, 초원, 숲과 도시와 하늘을 조화롭게 하고자 했고, 결과적으로 도시 아트리움과 도시의 상징적인 형태를 축으로 삼아 문화축을 형성하도록 의도했다.

홍익대학교의 강연학회 '아키렉처'에서 건축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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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상상하는 서울관광플라자는 풍부한 색과 모양을 지닌 다채로운 지형의 서울에서 사람들의 다양한 삶이 조화롭게 마주치고 엮이는 서울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건축적 공간이다. 제한된 물리적 공간을 넘어, 우리가 제안하는 설계의 중심 개념은 서울의 문화정체성을 상징하고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정체성의 구축이다.

OURSTUDIO가 제안하는 서울복합화력발전소 내 문화체육시설은 주변의 생태/경관 조건과 문화시설로 재탄생하는 당인리 발전소시설을 연계하며 이곳의 산업 미학을 닮은 장소이다. ‘사이에’ 또는 ‘간에’를 뜻하는 접두사 INTER는 ‘활동적인’ 의미의 ACTIVE와 결합함으로써, INTERACTIVE, 사람과 사람 사이에 정보와 활용이 교류되며 나타나는 현상, 즉 사람간의 상호작용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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