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제안하는 세종박물관은 내외국인이 방문할 수 있는 위엄있는 문화플랫폼이다. 루프라는 컨셉을 통해 한국과 글로벌의 상징성을 정립하고자 했다. 루프 형태를 통해 그 주위를 둘러싼 자연 경관인 산, 강, 초원, 숲과 도시와 하늘을 조화롭게 하고자 했고, 도시 아트리움과 도시의 상징적인 형태를 축으로 삼아 문화축을 형성한다.
대상지는 네 면을 마주하고 있으며 서로 다른 특성과 조건을 가지고 있다. 북쪽은 행동중심복합도시를 면하고 있고, 센트럴파그가 동쪽에 있으며 남쪽으로는 금강이 흐르고 있다. 서쪽에 있는 언덕과 지류가 차지하고 있고, 그 너머에 상업지역이 위치해있다. 네 면을 하나의 루프로 연결시킨다.
세종박물관은 눈앞에 조경을 드러내기보다, 도시의 조경에 다양한 스케일의 레이어를 제공하고, 더 큰 도시 조경이 된다. 기존의 관계를 뒤엎지 않고도, 로프는 도시 경관에 새로운 조경을 제공한다. 사용자와 자연, 문화에 새로운 이야기를 제공하고, 특별한 기억과 순간들, 국가적 상징으로써 영원히 존재하는 시민을 드러낸다.
고유한 위치적 특성을 활용하고, 도시 아트리움과 대광장, 센트럴파크, 청계천과 금강, 정월산과 같은 도시와 자연의 맥락을 활용한다.두 가지로 나뉜 광장은 녹지와 산과 들, 지역을 묶는 다양성있는 축의 행성도시인 세종시의 공간 구조를 활용함으로써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다.
두 단계로 이뤄진 개발 계획을 고려하여, 미래 확장성을 위해 박물관 광장 두 곳에 전략적으로 거대한 로비를 위치시켰다.
첫 번째 단계에서는 건물 단지가 남쪽으로 개방된다. 독립적인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나무들이 광장의 남쪽 면을 덮는다. 울창한 나무 숲은 두 번째 단계 공사 부지와 첫 번째 단계에서 완성된 박물관 단지 사이에서 완충 역할을 수행한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전체적인 복합문화시설 박물관이 완공된다. 대형 광장이 완성되면서, 첫 번째 단계 부지와 두 번째 단계 부지의 경계를 가렸던 울창한 나무들은 남쪽 공원으로 옮겨 심어져, 첫 번째 단계의 경계는 남쪽에 위치한 박물관 공원과 완전히 개방된다.
National Museum Complex is to become a cultural platform with dignity to invite Korean and global citizens. We propose the Loop for establishing its symbolic status on both national and global level.
The site faces four edges. Each edge faces different characteristics and conditions. The north is connected to Central Administrative Complex. There is the central park at the east and Geum River at the south. A stream and a hill occupies the west of the site and beyond them, the main commercial district of the city is located. In the site the four distinctive edges are connected, creating one continuous loop.
Rather than revealing its vertical ego, the museum complex becomes a part of larger landscape and adds different scales of layers to the landscape of the city. Without subverting its existing relationships, the loop of landscape renews the landscape of the city everyday.
Grand Lobbies are strategically situated at two different locations in Museum Quad for future expansion of the facility in the two-phased development plan.
Phase 1 Landscape Strategy
At the first phase, the building complex is opened to the south. In order to create the self-competed space, trees will cover the south face of the court. The dense grove of trees works as a buffer between the second phase construction site and the completed museum complex of the first phase.
Phase 2 Landscape Strategy
At the second phase the entire museum complex will be completed. With completion of the grand, court, the dense trees blocked the boundary between the first phase site and the second phase site is going to be trans planted inti the southern park. The edge of the first phase is fully opened to the museum park at the south.
